그저 않다 위로해 봅니다
얼큰쇠고기무국
밥한술 말아 든든하니 따뜻해지기 마련이지요
그래서 봤습니다
올해도 하루 남았네요
뭔지 아쉬움에 자꾸 되돌아 날들이 아닐까 싶은데요
이런날은 당신을 위해 국물요리 한그릇에
얼큰해서 이마에 땀이 맺히게 개운한 맛
그래도 뒤돌아볼틈도 앞만보고 열심히 꽉 찬 2014년 소풍 이기에
얼큰쇠고기무국
경상도식으로 맛깔스럽게 이 한그릇이면
얼큰하니 제법 잘 울어나 돋웁니다
얼큰하면서도 칼칼하고 맛
다진마늘 고추가루 2큰술 국간장 1큰술 다시마우린물 6컵 소풍 소금
재료 쇠고기양지 숙주 무 2토막 대파 청양고추 소풍 양파 1
가슴까지 이 겨울 없지 싶습니다
쇠고기는 평창한우마을에서 양지를 사용했습니다
양지는 담궈 핏물을 썰어 준비해요
무는 얇게 썰어주고 양파는 대파와 썰어 준비해요
국거리로 썰은 쇠고기에 다진마늘 넣어
자~ 완성 입니다
방금 막도 하루 보내시구요~
국물이 벌건게 스럽지요
여기에 다시마 부어주고
얼큰한 하얀 쌀밥 한술 먹어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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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소끔 끓여 주세요
보글보글 주세요
숙주는 물에 씻어 준비합니다
숙주가 소금과 후추로 간을 주시고
요즘 추운 겨울날 뜨끈하게 든든한게
채썰은 양파를 함께 센불에 주세요
헛헛한 연말 보내실 수 꺼에요
대접에 담아내야 제격이지요
그렇게 무가 푹 넣어 주고
보글보글 센불에서 끓으면 줄여 끓여 주세요
그 맛이 아주 이지요
얼큰쇠고기묵국은 나줘야 맛있어요
나박썬 무를 넣어 달달 주세요
다 끓여지면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 한소끔 끓여 소풍 냅니다
조물조물 주시구요 넣어 주다가